들어가며최근 팀 회의에서 신규 서비스의 기술 스택을 정리하다가, 문서 한 장에 적어둔 선택지가 작년과 너무 달라져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Java 버전부터 메시지 브로커, 관측 가능성 도구, 심지어 "AI를 어디까지 기본 스택으로 넣을 것인가"까지 — 재검토해야 할 항목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3~7년차 백엔드 개발자라면 이런 순간을 자주 마주칩니다. 새 프로젝트의 기술 선정 회의에서 팀장이 "우리 스택, 한 번 정리해볼까?"라고 말하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후보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Spring Boot 3을 유지할지 4로 갈지, PostgreSQL만으로 충분한지 벡터 DB를 따로 둘지, Kafka를 꺼내올지 SQS로 충분한지. 그리고 "이 선택이 2년 뒤에도 유효할까?"라는 질문이 조용..